Where have I been?

2012년 10월 12일 금요일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불국사)

금요일, 근로장학생인 나는 불국사로 촬영가는 들뜬 마음에 기숙로 일하러 가는 것을 새까맣게 잊었다.  수업 끝나자마자 하양역으로 달렸다. 불국사로 가는 길은 뉴욕 센트럴파크 못지 않았다. 울긋불긋한 나뭇잎, 짙어져 가는 잔듸, 따뜻한 햇살, 고요한 분위기 그리고 여유로움. 가을을 알렸다. 불국사로 소풍 온 한 초등학교 학생들의 웃음소리가 향수를 부른다. 수업 과제때문에 불국사 건축사진을 찍으로 왔지만 가을을 느끼고 싶다. 자연과 사람은 잘 어울린다. 언제나 사람이 문제지만 오늘만큼은 그렇지 않다. 

우연한 상황에서 촬영한 사진이 좋을때가 많다.  기대하지 않았던 곳에서의 촬영은 가슴을 뛰게 한다.  소풍나온 한 초등학교 초등학생들이 넓은 잔듸에 앉아 도시락을 먹고있다. 이들에게 오늘은 가장 여유로운 날, 가장 행복한 날이다.  












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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