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re have I been?

2011년 11월 14일 월요일

도산서원, 한국적인 것.


통 잠이 오지 않아 그동안 밀려서 보지 못한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4편을 연달아 봤다. 봐도봐도 배우들의 감칠나는 연기력과 흥미진진한 전개는 다음편을 절실하게 기다리게 했다.

특히 한석규의 세종 역할은 정말 놀랍다.

이 드라마 덕분에 조선 역사에 관심이 생김과 동시에 사진 과제로 주말이 되면 전통건축을 찍고 있는데 조금 더 흥미를 돋울수 있었다.

뜬 눈으로 밤지새우며 새벽까지 책을 읽다가 양동마을로 가기로 했던 계획을 바꿔 도산서원으로 목적지를 바꿨다.

경산 하양역 

경산 하양역

도산서원 시사원

우연히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현장 견학온 것을 볼 수 있었다. 사진찍던 나를 낯설게 보던 눈빛이 잊혀지지 않는다. 도산서원 시사원.

도산서원 시사원


 책을 읽고 공부를 하고 글을 쓰고 익혔던 모습, 사색에 잠겨 하늘을 바라봤던 모습, 서당에서 가르침을 받는 모습, 동료들과 함께 장난하던 모습, 글을 외던 모습, 세수하는 모습, 밥을 먹는 모습, 잠을 자던 모습, 장작떼는 모습 등 내 눈앞에서 조선의 선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물관에 전시된 이황 선생님의 친필로 작성된 책을 보면 그때의 모습이 상상이 된다. 듣지 않았지만 이황의 말투가 생각이 나고, 보지 않았지만 그때의 가르치는 모습이 생각 난다. 느껴보지 않았지만 그때의 상쾌한 공기가 지금도 난다.

도산서원

도산서원 전교당

도산서원 전교당

도산서원 동광명실
 
도산서원 장판각

도산서원 상고직사

도산서원 상고직사
 
도산서원 전교당

도산서원 전교당

도산서원 진도문
 
도산서원 서재-홍의재

도산서원 상고직사

도산서원 농운정사

도산서원 농운정사

도산서원 삼문

도산서원 전교당
 
도산서원 상고직사

도산서원 상고직사
 
도산서원 상고직사

도산서원 상고직사
 
도산서원 전교당

도산서원 상덕사

도산서원 삼문

도산서원 상덕사

도산서원 상덕사

도산서원 삼문


도산서원 동광명실

도산서원 동광명실

도산서원 상고직사
 
도산서원 서재-홍의재

도산서원 상고직사

도산서원 전교당

도산서원 삼문

도산서원 삼문
 
도산서원

도산서원

도산서원 상고직사

도산서원

도산서당

도산서원 상고직사
 
도산서원

도산서원

도산서원

도산서원 시사단
 
도산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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