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길고 지루했던 장마가 끝났습니다. 하지만 장마가 지나간 뒤, 전국적으로 연일 무더위가 계속되고있데요 온,습도가 높아서인지 가만이 있어도 땀이 줄줄 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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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었던 장맛비가 끝나자 찾아온 뜨거운 여름햇살에 빨래를 말리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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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들 몇명이 방학을 맞이하자 냇가로 나왔습니다. 시원한 물속에서 물장구를 치는 모습은 보는사람도 등을 서늘하게 만듭니다.
이곳은 아파트단지들이 즐비하고 있는 도심속이지만, 주위의 논과 밭 치악산이 둘러져있어 어렸을적 냇가에서 물장구치던 시절의 향수를 떠올리게합니다.
냇가 주변에는 낚시하는 사람들, 자전거타며 산책하는 사람들 등 각자의 방식대로 더위를 이겨내고있습니다.
원주는 34.4도로 폭염이 예고되고 있는데 짜증나고 지치기 쉬운 여름 가까운 곳에서 아이들과 함께 도심 속 냇가에서 더위를 이기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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